2008. 12. 30. 15:31

a la carte 검색

a la carte 검색은 검색이 귀찮아서 만든 메타 검색입니다.
지금은 야후에 인수된 맥의 사파리 플러긴인 inquisitor를 모델로 만들었습니다. 우선은 제가 쓰기위해서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하지 않아서 불편했던 한글도 auto complete이 되도록 했습니다. 
원하지 않는 정보를 마구 쏟아붇는 통합검색이 맘에 들지 않아서 vertical 검색엔진을 단일한 검색 인터페이스로 모아 놓았습니다. 저처럼 검색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부페식의 통합검색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단품으로 원하는 검색결과만을 꼭 집어서 버티컬검색 할 수 있도록 a la carte라고 이름붙였습니다. 작년 5월경에 만들어서 주 검색서비스로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 la carte search (dynamic vertical search)



기본 사용법

inquisitor처럼 검색어를 입력하기전에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검색어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추천검색어가 자동완성되어 노란색 버블창 위에 표시되고 추천검색어의 검색결과를 바로 보여줍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입력창에 자동완성된 부분을 selection으로 표시하면 되지만 한글은 모아쓰기라서 이런 편법을 사용합니다.
추천검색어가 내가 찾으려는 검색어가 아닌 경우 계속 타이핑을 하면 추천검색어도 따라 바뀌게됩니다. 추천검색어가 대신 내가 입력한 검색어로 검색하려면 버블창을 클릭하거나 delete키를 눌러 추천검색어 버블을 닫을 수 있습니다.

왼쪽검색결과 팝업에는 1.위키페디아검색과 2.네이버인물검색 3.네이버 바로가기 4. 구글 검색이 한번에 보여집니다. 위키백과과 인물사전을 통해 대략적인 reference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팝업에는 연관검색어와 추천검색어가 나타납니다. 영어로 된 query에 대해서는 네이버의 추천어 db가 부족하므로 구글의 추천어와 ask.com의 연관검색어를 표시합니다. 위키페디아에서 다른언어판 위키백과의 용어로 영어,일어를 찾아서 표시하여주어 우리말로 알고 있는 용어를 원어로 검색할때 유용합니다.

엔터를 누르거나 오른쪽 목록의 검색엔진을 클릭하면 새창으로 해당검색엔진의 검색결과를 표시합니다.

검색어 추천은 카테고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book 카테고리에서는 책제목에서만 map은 지역검색어만 word는 사전에 수록된 단어들로만 검색어 추천이 됩니다.

a la carte web anatomy



영어키워드

 

2008. 12. 2. 22:55

지하철 도착 안내 행선지 정보 개선

지하철 플래폼내의 안내판이 신형 lcd로 교체되고 하단에 열차운행 정보그래픽이 항상 제공되고 있습니다. 열차가 언제쯤 도착할지 가름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다만 열차의 행선지는 메인화면에 여러 정보가 로테이션 되다 한번정도 표시되고 있어 내가 탈 열차인지 확인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좀 답답합니다.(짧은 구간으로 아무 열차나 타도 되는 경우는 아무 문제 없지만요)


지하철 도착 안내



리디자인



간단히 행선지를 열차운행위치에 함께 표시해주는것으로 내가 타야할 열차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차량번호를 표시하고 있는데 아마 나름의 필요가 있겠지요(열차안에서 승객의 신고가 들어와서 다음역에서 역무원이 대기한다든지).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량번호보다는 행선지를 표시하는게 더 유용할것 같습니다.

구파발행 구파발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행선지를 두번 적은건 아마 안내방송에서 강조를 위해 반복하는걸 그대로 따라한 것 같지만, 시각적인 중복은 오히려 노이즈가 됩니다.  행선지의 종착역을 반복할게 아니라 운행 방면의 주요역을 표시해주면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