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4. 12:54

정보디자인 + 문제해결 + 프로토타이핑

세가지 키워드에 관한 無異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 Information Design
UI 디자인의 여러 분야 중에서 정보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합니다. 그래픽디자인에서 말하는 정보디자인보다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포괄적인 개념의 정보디자인을 주제로 할 것 입니다.

2. Problem Solving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창조적인 작업이라기 보다는,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작업입니다. 사실 문제의 해결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것이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문제를 정의하는데는 있어 무엇이 문제인지와 함께 누구의 문제인지를 명확히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스키마와 컨텍스트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에게 똑같은 문제가 있다고 가정하는것은 옳지않기때문입니다. 마케팅에서 포지셔닝을 통해 선택된 대상에 집중하는것처럼 디자인에서도 퍼소나를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상을 선택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극단적으로 가상의 퍼소나가 아닌 현실적인 '나'의 문제만을 다룹니다.

3. Prototyping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대한 해결을 제시하는것으로 디자인이 끝나는것은 아닙니다. 실제 그 해결이 문제를 해소했는지, 그로인한 부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는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수정하는 반복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저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조금씩 문제의 해결에 접근해 가는 애자일 방법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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